[뉴스초점] '이태원 국정조사' 극적 합의…검, 이재명 계좌 추적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계획서가 극적으로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계획서 의결에 따라 내년 1월 7일까지 45일 간 조사를 진행하게 되는데 곳곳에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한편, 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가족의 계좌 추적에 나섰는데요.
관련 내용과 함께 여러가지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김행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유임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두고 여야가 어제 하루 굉장히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파행 끝에 합의를 봤는데 대통령실 국정상황실과 행정안전부, 대검찰청, 경찰청과 소방청 등이 포함됐고 특히 대검 조사 여부 두고 여야가 막판까지 신경전이 벌였어요? 이유가 뭡니까.
또 쟁점이 됐던 대통령실의 경우도 국정상황실과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가 포함됐습니다. 일각에선 핵심인 경호처를 빼주었으니 국민의힘이 원하는 대로 된 것 아니냐는 해석도 있는데 이진복 정무수석은 기자들 질문에 "대통령실이 많이 빠진 게 뭐가 있느냐"며 "경호실 하나 빠졌다"고 답했더라고요? 대통령실 입장에서도 만족하는 결과는 아닌 듯 한데요?
야당 내부 상황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현실화로 분위기가 더 좋지 않은 듯 합니다. 검찰이 이 대표와 그 가족의 계좌 추적에 들어갔는데요. 검찰 수사,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정진상 실장이 청구한 구속적부심이 기각이 났거든요. 결과 예상하셨습니까.
상황이 이렇게 되니 비명계 사이에선 이재명 대표의 유감 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이 대표가 유감 표명해야 한다고 보세요?
이낙연 전 대표 측 부인에도 조기귀국설이 계속 나옵니다. 이유가 뭘까요?
오늘 대장동 사건 핵심 키맨으로 꼽히는 김만배 씨가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김 씨의 입에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는데 심경변화가 있을 거라고 보세요?
만약 김만배 씨까지 이 대표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게 된다면 민주당의 조작수사 주장이 동력을 잃지 않겠냐는 전망도 있는데요? 당 차원에서 대응 이어갈까요?
다른 주제로 넘어가보죠. '청담동 술자리 의혹'의 첼리스트가 경찰에 거짓말이었다고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입장에선 곤란한 상황이 된 것 같아요? 여당에서는 김의겸이 의원직 사퇴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 의원직까지 내려놔야 한다고 보세요?
오늘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 만찬이 있죠. 어떤 얘기가 오갈 것으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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